shooby dooby doo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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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GBT 필름 페스티벌
퀴어 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영화제가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을 달고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작년보다는 낫다 싶지만...미진한 느낌은 여전하네.

꼭 보고싶은건 '짐내스트'

시놉시스
한때 미국 최고의 체조선수로 활약했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활력 없는 결혼생활과 마사지 치료사로서의 지루한 삶을 이어가던 제인은 우연히 들른 체육관에서 태양의 서커스단의 공중 퍼포먼스에 합류해보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퍼포먼스를 함께 할 신비스러운 댄서 세레나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엔 변화가 생겨난다.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 이성애자 캐릭터에서 야기되는 스토리라인의 진부함을 상쇄하는 두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와 더불어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 또한 놓치면 아까운 장면들이다. 특히 공동제작자이자 매력적인 댄서 세레나를 연기한 Addie Yungmee는 서울에서 태어나 시애틀에서 자라난 한국인이다. 2006 Outfest, Frameline, Newfest등 무려 11개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조금 뻔한 내용이지만 서커스라는 소재가 무척 흥미롭고,
몇몇 보드를 돌아다녀보니 알바를 풀었다기엔 너무할 정도로
어메이징 어메이징 일색이다.
"뭐길래?" 하면서 트레일러를 찾아보고는 마음을 굳힘.
서커스가 주는 '하강'의 실루엣이 너무 좋아서, 또 애틋해서.




오빠들 영화는 '포르노 왕국' '고 고 G-보이즈' 정도?
G보이즈도 트레일러를 찾아봤는데 완전 유치뽕한게 딱 내스타일 같고,
대만 애들이 은근히 괜찮다는 속설에 도장을 쿵 찍어주실 듯.

http://www.kqcf.org/


지난 오스카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의 키어스틴 던스트와 그녀의 남동생.
파티 한번 따분하다며 사이드 카우치에 묻혀 담배나 뻑뻑 피우며
누구의 드레스가 제일 형편없었고, 누구의 드레스가 눈 뜨고 볼 수 없었는지
재잘대는 장면 같아 무척 마음에 듬.
(전주에서 묵힌 3장의 티켓에게는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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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ytime | 2007/05/15 03:27 | fil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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