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테고리
![]() 소형가전에 극히 취약한 상수동 하우스에 드디어 선풍기가 입성한다. 살림살이를 장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언제나 색감인데, 처음엔 은색 메탈을 생각했다가 tv/dvd 파트로 충분히 지루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여름을 맞아 커튼을 철수하면서 드러난 창틀에 갈색 날개가 제법 어울릴 것 같더라. 마음에 쏙 드는 선풍기가 없다고 3년이나 버틴 이 뜨거운 열정과, 알루미늄 소재라 소음이 크다는 소비자평도 '예쁘면 용서된다'고 가볍게 무시하는 이 자비로운 마음씨를 도대체 어디에 써먹으면 좋을까? 한 때 더운 밤을 함께 보냈던 나의 친구들이 소형가전에 취약하다는 특이사항을 9월 내 생일에 꼭 기억해주었으면 하며, 근래 급전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는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최근 등록된 덧글
산이의 명복을 빕니다.
by _app_ at 05/08 히히 얼굴한번보자 by 김정은 at 04/27 아니 이게 누구야!!!!!! by playtime at 04/26 잘 지내? 갑자기 생각나서 .. by 김정은 at 04/26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by 순딩이 at 03/26 글 잘 봤습니다. 질문 드릴.. by ^-^ at 01/23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by 카프카 at 01/23 네이버 디매에 좀 올릴게요^^ by 카프카 at 01/23 꺅//ㅂ// 연경씨 너무 좋아요... by 제절초 at 01/15 bedside table!!!!!!!!!!!!!!!!!!!!!.. by 좀비씨 at 11/05 최근 등록된 트랙백
포토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