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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양 사망

대학로에서 '하나 그리고 둘'을 봤을 때가 지금도 생생하다. 새삼스럽게 많이도 울었었다. 얼마 뒤에는 그맘 때 부쩍 수척해진 엄마를 데이트 하자고 꼬셔 극장으로 끌었다. 내심 엄마가 이 영화를 보고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바랬던 것 같다. 엄마는 NJ와 일본인 사업가 이야기를 재미있어 했고, 그들이 함께 들었던 (드뷔시 였나?) 음악을 궁금해했다. 에드워드 양은 이 영화의 대사에서 '좋은 영화는 인생을 서너배쯤 더 살게 해준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아직도' 진심으로 믿는다. 편히 쉬시길.
by playtime | 2007/07/02 11:58 | fil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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